[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와 협업한다.

블랙야크는 아카데미 ‘트레일러닝 스쿨’ 클래스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블랙야크의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열린다. ‘블랙야크×순토 트레일러닝 스쿨’ 클래스는 블랙야크의 트레일러닝화와 순토의 스포츠 워치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를 체험하며 청계산을 달리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블랙야크X순토 트레일러닝 스쿨’ 클래스 포스터 (자료=블랙야크)

트라이얼 키트로 구성된 블랙야크의 ‘플로우 런 D’는 보아 핏 시스템과 협업해 선보인 트레일러닝화다. 발을 확실히 감싸줄 수 있는 퍼폼 핏 솔루션으로 착화감을 높였다. 미드솔 내부에는 카본 복합 소재인 다이내믹 보드를 넣어 반발력을 이용한 효율적이고 스피디한 러닝이 가능하다. 트레일러닝에 적합한 아웃솔 구조는 다양한 산의 지형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키트의 또 다른 제품인 순토의 스포츠 워치는 등고선, 등산로 등이 표시된 전 세계 맵과 95가지의 스포츠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날 클래스에는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부터 지형 적응 훈련 및 주행 방법 교육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청계산 트레일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아웃도어 전문가인 블랙야크 셰르파가 강사로 함께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도 전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순토 트레일러닝 스쿨’ 클래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클래스 커리큘럼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블랙야크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을 도와주는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퍼포먼스를 높이고 자신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즐겁고 안전하게 산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액티비티, 운동을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순토와 협업해 특별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트라이얼 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레일러닝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전시 등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니 트레일러너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