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14일까지 연인들을 위한 쿼터 사이즈를 최대 4000원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료=SPC 배스킨라빈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유통업계는 달콤한 맛을 담은 신제품이나 핑크빛 색감의 패키지를 출시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업계가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거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카테고리에서 화이트데이 맞춤형 제품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네스프레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 초콜릿&스트로베리향 커피를 한정 출시했다. 설렘 가득한 봄을 닮은 핑크빛 패키지는 화이트 초콜릿과 달콤한 딸기의 완벽한 조화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 향에 은은한 바닐라와 캐러멜 노트가 더해져 한층 더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 한정판 커피는 지난 6일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먼저 선보인 뒤, 11일부터 전국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4일까지 연인들을 위한 쿼터 사이즈를 최대 4000원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도 출시한다. 신제품 비 마이 화이트 러브(Be My White Love)는 하트 모양 아이스크림 위에 손으로 직접 쓴 듯한 LOVE 레터링 장식을 올린 케이크다. 코코넛 분태를 크림 위에 더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해당 케이크는 오는 13일부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3워 이달의 와인 행사에 화이트데이 맞이 와인 10종을 선별했다. 대표 상품으로 토마시 팔랑카 아를레치노(2만6000원), 카델 보스코 프란치아코르타 퀴베 엑스트라 브뤼 패키지(9만원), 비엔지 꼬뜨 드 프로방스 로제(2만4000원), 클림트 키스 퀴베 브뤼(3만5000원), 트레페덴 에스골 레드(4만50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