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7일 진안군청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진안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료=전북은행)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7일 진안군청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진안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1억 5000만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오는 10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진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1억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약 5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