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11년 연속 보안 무사고 달성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정보보호 역량을 증명했다.

코인원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사를 통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 101가지 적합성 여부를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코인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위협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앞서 코인원은 2023년 제22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 설립 이후 11년 연속 보안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은 경영진을 비롯한 코인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 결실”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는 고객의 신뢰와 직결된 부분인 만큼 거래소 서비스 전 과정에서 고객 정보보호를 철저히 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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