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관내 기업 설연휴 평균 6일 휴무.."자금사정 전년과 비슷 67.7%"

최창윤 기자 승인 2025.01.19 10:57 의견 0
광양상공회의소가 관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 까지(4일간) ‘2025년 설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료=광양상공회의소)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관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 까지(4일간) ‘2025년 설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 77.4%의 업체가 설 연휴(임시공휴일 및 주말 포함)를 휴무(6일 이상 80%, 5일 12%, 4일 8%)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시하지 않는다’는 22.6%로, 그 이유는 ‘교대근무’(85.7%), ‘기타’(1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설 상여금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한 곳은 80.6%(‘정기 상여금’ 68%, ‘일정액’ 32%)로 나타났다. ‘미지급’이라고 응답한 곳은 19.4%(‘연봉제 시행’ 50%, ‘별도 선물지급’ 33.3%, ‘자금부족’ 16.7%)로 조사됐다.

지급 예정 가운데 정기상여금 지급(68%)의 경우, 기본급의 ‘평균 50%’(78.6%)와 ‘100%’(21.4%)로 나타났으며, 일정액 지급(32%) 때는 1인당 평균 63만6000원으로 ‘50만원 이하’(72.7%), ‘100만원 이하’(18.2%), ‘100만원 이상’(9.1%)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자금 사정을 물은 조사에서는 ‘전년도와 동일’이 67.7%, ‘전년도에 비해 악화’는 32.3%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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