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 개최...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다짐

우용하 기자 승인 2025.01.08 09:5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전사적인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건설현장 안전과 근로자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2025년에도 이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반도건설은 올해도 중대재해 7년 연속 ‘ZERO’ 달성을 위해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새해 첫 공식업무로 ‘7년 연속중대재해 ZERO’달성을 위해 지난 7일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 공사현장 에서 동시에 ‘2025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반도건설 시공부문 이정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고 있다. (자료=반도건설)

이날 행사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함과 동시에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7년연속 ZERO’으로 정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4개 협력사 (골조, 토목, 설비, 내장)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과 가설시설물 (흙막이, 동바리, 비계) 시공관리를 통한 3대 다발재해(떨어짐, 넘어짐, 맞음)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등급 (B등급) 전년 대비 50% 감축,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업무상 질병 신청건수 전년 대비 20% 감축 등을 수립했다.

선포식 이후 ‘컵어묵, 미니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커피, 도너츠가 들어있는 기프트박스를 제공해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안전보건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경영으로 전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까지 전 활동에 대한 안전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코자 한다”면서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통로 확보 및 자재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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