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첨단 기술 집약한 도심형 SUV '시로스' 공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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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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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대담한 디자인과 최신 편의사양을 탑재한 시로스를 공개했다.
2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시로스는 슬라이딩 뒷좌석과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를 갖춘 4m 이하 콤팩트 SUV다.
시로스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 도심형 SUV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등을 통해 대담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255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커넥트 2.0 등 첨단 사양도 탑재했다.
안전 면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0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2Nm)와 1.5 디젤(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0Nm)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기아는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아태,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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