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맛집” 롯데백화점 본점에 부산 미포집 떴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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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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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알려진 부산 미포집이 부산을 벗어나 서울로 상경했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14층에 부산에서 유명한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포집이 부산을 벗어나 타 지역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포집은 과일효소가 들어간 열매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한 솥밥을 제공해 부산 현지 고객들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부산에 위치한 '미포집' 로드숍 3곳의 전체 고객 중 60% 이상은 부산 외 타 지역 및 해외 관광객으로 분석된다.
대표 인기 메뉴는 미녀 해물장 정식(3만 9000원)으로 암게, 전복, 문어, 새우 등 총 8가지의 해물장과 함께 솥밥, 12종 찬, 미역국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가리비', '불낙', '전복', '갈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솥밥 메뉴(1만 9000원~2만 3000원)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12월 22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낙지와 불고기 맛보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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