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디지털 정보교육 개선..컴퓨터 총 100대 전달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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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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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 100대를 업그레이드해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희망나눔 재조립 일체형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13일 정선 별빛달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상임이사 및 폐광지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교체대상 컴퓨터 130대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정선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총 27개 아동센터에 재조립 PC를 100대를 전달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강원랜드는 정보 소외계층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에도 기증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 직무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광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확대지원을 위해 PC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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