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구매, 저녁에 수령”..NS홈쇼핑, 한진택배와 직택배 당일배송 MOU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06 08:17 의견 0

(왼쪽부터) NS홈쇼핑 고객서비스본부 유대희 본부장, 한진 택배사업본부 이충규 본부장(자료=NS홈쇼핑)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침에 NS홈쇼핑에서 구매하면 저녁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NS홈쇼핑이 지난 5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동남권유통단지(송파구 장지동)에서 한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NS홈쇼핑은 한진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로 NS홈쇼핑 물류센터외 협력사의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물량까지 당일배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전 편성상품의 경우 방송 중 주문 완료시 평균 28시간 걸리는 배송리드타임을 14시간 단축한 14시간내 배송이 가능하다. NS홈쇼핑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테스트운영을 실시했으며 양사간 견고하게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NS홈쇼핑은 빠른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투데이 서비스는 20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시작했다.

2023년에는 수도권내에 있는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 확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으며 지난 2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권역을 넓혀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시까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의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이래 2023년 월 평균 1.5만건, 2024년 월 평균 2만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확대 시행 이후 물동량은 월 평균 3만건 이상으로 늘어났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은 “NS홈쇼핑은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소비자에 대한 배송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상품품질, 배송품질 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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