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데이 첫날부터 반값 한우..“큰 장 열렸다”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0.31 07:47 의견 0
이마트 쓱데이 행사 상품들 (자료=신세계그룹)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쓱데이’가 마침내 막을 내달 1일 시작되는 쓱데이는 10일까지 역대 최장인 열흘간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쇼핑축제 첫 날인 1일부터 쓱데이의 대표주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 특가 할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파격가 행사는 주말 기간인 11월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인기 먹거리부터 각종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 18곳 역시 쓱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 때 반드시 사야 할 ‘쓱데이 시그니처 TOP100’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TOP100에 포함된 한우, 쌀, 계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이해 한우 전 품목 대상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까지 저렴해진다.

이마트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작년 쓱데이 대비 2.5배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이번 쓱데이에서 판매할 양질의 한우를 선별하기 위해 직접 경매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년 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가진 이마트 바이어가 고른 신선한 한우를 연중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제철 맞은 대게도 반값 할인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대게(900g 내외/마리/러시아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2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쓱데이를 위해 연중 최저가격으로 역대급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 4월에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약 4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오직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있다. 연말이 다가오며 소비가 늘어나는 와인 역시 40% 싸게 살 수 있다.

피자 등 델리 메뉴와 과자 그리고 밥솥 같은 생활가전도 쓱데이에서 거를 수 없는 특가 상품들이다.

1~3일 이마트는 ‘한우 양념 소불고기(600g)’를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제공한다. 소불고기 2팩을 1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양념육 바이어는 이번 쓱데이를 위해 20만 팩에 달하는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 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잡을 크라운 과자 15개 골라 담기 이벤트도 9,900원에 준비했다. 죠리퐁, 콘칩, 콘쵸 등 인기 과자를 개당 66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트레이더스 역시 이번 쓱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할인 행사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레이더스는 가족과 함께 신선한 삼겹살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산 1등급 이상 냉장 삼겹살(2.2kg 내외)’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 삼겹살 연중 최대 할인가다.

인기 위스키 ‘에번 윌리엄스 블랙(1.75L)'도 단연 돋보인다. 어떤 판매처보다 저렴한4만7980원의 특별가로 판매된다.

신세계그룹은 “고객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쓱데이를 준비했다”며 “쓱데이 문을 활짝 여는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의 18개 계열사가 함께 준비한 온·오프라인 풍성한 혜택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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