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2024 런 유어 웨이 서울 성료..8천여명 러너 몰리며 흥행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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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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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랜드월드가 뉴발란스의 '2024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를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2024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는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뉴발란스 직영점(강남, 홍대, 명동점)을 포함해 17개 매장에서 ‘트레이너 패키지’ 현장 판매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판매 당일 준비된 패키지 3천개가 완판됐다. ‘마이앤비’ 앱을 통해 진행된 일반 참가신청 접수는 2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뉴발란스는 국내 마라톤 대회 중 최초로 대회 하루 전인 28일 여의도공원에서 '이브 페스트(EVE FEST)' 이벤트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로 ▲쉐이크 아웃 런 ▲우먼스 GNO 프로그램이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 및 운영 됐다.
여의도 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km 미니레이스와 협찬사 이벤트 부스들이 운영됐다. ▲감독 권은주 ▲배우 진선규 ▲러닝 인플런서 이진이 등이 참석해 러너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의도 공원내 뉴발란스 이벤트 부스에서는 10월 발매 예정인 러닝화 ‘1080v14’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도 선보였다. 우먼스 GNO은 러너를 위한 요가를 체험해보고, 러너들이 알아야할 에티켓과 올바른 러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2024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 다양한 협찬사와 풍성한 패키지로 러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랩노쉬 ▲아로 마티카 ▲리스테린 ▲글피오 등 브랜드가 참여해 러닝 패키지를 구성했다.
완주한 러너를 위해 ▲런던베이글뮤지엄 ▲배스킨라빈스 ▲탐앤탐스 ▲포카리스웨트 등에서 간식을 제공했다.
유명 셀럽들이 참석해 본 행사의 자리를 빛냈다. 방송인 노홍철이 사회를 맡았고, 뉴발란스 우먼스 뮤즈 김연아 선수의 응원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 종료 직후 열린 애프터 콘서트 오프닝은 가수 자이언티가 흥을 돋우고 두 번째로 가수 거미의 가창력 넘치는 무대로 행사 열기를 더했다. 에픽하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지난 3월 2024 RYW HALF RACE INCHEON에 이어서 이번 2024 RYW SEOUL 10K RACE를 기획하며 러너들을 위한 대규모 러닝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대한민국 러너들과 소통할 수 있는 러닝 대회를 선보이고, 트렌디한 러닝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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