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가구 한 번에 해결” 롯데하이마트, 한샘 광교 플래그샵 내 통합쇼룸 오픈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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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8:08 | 최종 수정 2024.07.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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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가구와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이 문을 연다.
롯데하이마트와 한샘은 가전·가구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매장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샘 도심형 체험 플래그샵 한샘디자인파크 수원광교점 4층 전층에 롯데하이마트가 입점해 가전·가구 통합 상담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은 한 건물 안에서 가전과 가구의 체계적인 통합 상담을 통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가전과 가구, 인테리어 간 유기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키친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국내외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과 한샘의 가구로 프리미엄 키친 쇼룸을 구성했다. 독일의 리페르와 보쉬, 프랑스 주방가전 브랜드 디트리쉬, 이탈리아 브랜드 엘리카 등 명품 주방가전과 한샘 가구로 구성된 쇼룸을 선보인다.
또 LG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독일의 아에게와 밀레의 빌트인 프리미엄 가전들이 한샘 가구와 어우러지는 주방 공간도 재현했다.
쇼룸 외에도 독일 브랜드 틸만 전기레인지, 하츠 주방후드 등 빌트인 주방가전의 상품 구색을 롯데하이마트 일반 매장보다 2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는 로보락 청소기, 미국 샤크 청소기와 닌자, 바이타믹스 믹서기, 영국의 모피리처드와 이탈리아 브랜드 드롱기 전기주전자 등 70여개 국내외 브랜드 생활·주방가전을 진열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이 많이 찾는 신상품과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가전 구매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지난 1분기까지 리뉴얼한 점포는 매출이 약 15%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 가전양판점 본연의 전문성과 비교 구매 경쟁력을 높인 매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에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롯데하이마트 엔터식스안양역점을 선보였다. 해당 점포는 지하철 안양역사 내 쇼핑몰 엔터식스 안양역점에 입점해 젊은 유동인구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가전과 가구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맞춰 깊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특화 매장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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