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서머 바이브 패키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이국적인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바이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바다 전망의 야외 수영장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씻어줄 달콤한 애플망고 음료를 마시며 여름 휴양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패키지는 호텔 또는 리조트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호텔은 수페리어 객실 1박을 포함해, 푸른 잔디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호텔이 24만 6000원부터, 리조트가 32만 3000원부터다.
리조트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리조트 야외 수영장 이용을 비롯해 선셋 요가,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의 선착순 참여 혜택을 준다.
그 밖의 공통 혜택으로는 제주산 애플망고로 만든 요거트 또는 에이드 2잔을 제공하며 식음료 업장 및 스파 아라 10%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2박을 투숙하면 화덕피자와 생맥주 또는 음료 2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6월에 투숙객에 한해 섬모라 디너 뷔페 20% 할인 혜택을 준다.
■ 더 플라자, 도심 속 시원한 호캉스 ‘스테이 칠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위한 객실 패키지 ‘스테이 칠’을 9월 8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더라운지 수박 주스 2잔, 수영복 브랜드 배럴의 드라이백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백은 내구성이 높고 생활 방수가 돼 휴가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가 좋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2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6월 20일까지 예약 시 얼리버드 할인 20%를 제공한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빙수 2종도 출시했다. 우도 땅콩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팥과 깨 튀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함께 제공되는 수제 밤양갱과 감말랭이, 인절미는 빙수의 풍미를 더해준다. 망고 빙수는 망고 과육과 망고 셔벗 아이스크림, 달콤한 벌집을 올린 프리미엄 상품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5만 5000원, 6만 8000원이며 더 플라자 무료 멤버십(웹 회원)과 투숙객은 10% 할인된다.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더라운지’는 호텔 L층에 위치한 120석 규모의 카페 겸 라운지 바로 투숙객 외 방문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청이 한눈에 담기는 뷰를 가지고 있어 비즈니스 모임,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올데이 카페는 물론 디저트와 브런치, 다이닝,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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