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화장품’ 시크블랑코, 쿠팡과 맞손..국내 온라인 판매 본격화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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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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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가수 홍진영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가 쿠팡과 손잡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시크블랑코는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뷰티페스타와 15일 쿠팡 골드박스 등 국내 온라인 시장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크블랑코는 지난해 연말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5월에는 서울 코엑스 뷰티박람회에서는 자두를 원료로 한 ‘플럼 화이트닝’ 제품군을 선보였다.
‘플럼 화이트닝’은 자두의 미백과 안티에이징 효능을 담은 기능성 기초라인 제품군으로 미스트, 크림, 선크림으로 구성됐다. 30~40대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기미, 잡티, 탄력 회복에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크블랑코는 실제 피부 경험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만들어진 코스메틱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및 유해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유래성분과 비건 포뮬러 처방 등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한다.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았다.
가수 활동과 함께 시크블랑코를 탄생시킨 홍진영 대표는 최근 2026년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계약을 맺는 등 브랜드 신뢰도 상승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시크블랑코 관계자는 “K-뷰티의 발원지이자 세계 뷰티 시장의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한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가장 높은 소비인구 잠재력을 가진 쿠팡과 함께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전략적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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