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장 하나면 끝” CU, 농심 손잡고 배홍동 소스 간편식 출시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24 08:40 의견 0

CU는 농심과 손잡고 배홍동 만능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6종을 출시한다.(자료=CU)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CU와 농심이 비빔장 소스 기반 간편식으로 또 다시 뭉친다.

편의점 CU는 농심과 손잡고 배홍동 만능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6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3월 말 짜파게티 간편식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

배홍동 만능소스는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한 비빔장이다. CU는 배홍동 만능소스와 참치를 활용해 배홍동 참치비빔밥과 배홍동 비빔참치 유부 밥바, 배홍동 참치김밥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배홍동 만능소스에 치킨을 버무린 배홍동 1인분 포켓 양념치킨과 배홍동 멘치카츠 버거, 배홍동 돈까스 샌드도 준비했다.

앞서 CU가 농심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넣어 선보인 도시락과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은 이달 중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간편식에 이어 주류도 협업한다. CU는 내달 농심의 대표 과자인 꿀꽈배기를 활용한 꿀꽈배기 막걸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의 빠른 트렌드 대응력 및 1만8천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상품 전개 강점으로 대형 식품 제조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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