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사업 진출’ 롯데홈쇼핑,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 설립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24 08:34 의견 0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자료=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하고 수익성 높은 상품을 공동 개발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사업 영역을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에는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에이치피오는 상품 기획과 소싱,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은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합작법인인 디에디션 헬스는 오는 8월 첫 상품으로 단백질바, 음료 등 라인업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하고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브랜드 론칭을 이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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