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참여..6월 ‘포동 전용기’ 운항·광고 캠페인 실시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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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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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LG유플러스가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에 참여한다.
16일 LG유플러스는 다음달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며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전용기다. 지난달에 1차 운항을 개시했다.
2차 운항은 다음달 15일에 실시된다.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다음달 17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오는 17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차 운행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AI 기술 '익시'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고 강아지들이 견주 옆자리에 앉아 하늘을 보는 모습을 구현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꽁냥이 챌린지’ 밈을 활용한 숏폼 광고를 공개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뉴스 속 멘트에 음악과 안무를 더한 밈을 ‘꽁꽁 얼어붙은 하늘 위로 강아지가 날아다닙니다’로 개사한 내용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한다”며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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