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순천만습지서 환경정화 '한마음'..도보탐사 릴레이로 세마리 토끼 잡아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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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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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순천만 습지에서 순천시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 도보탐사 릴레이(플로깅)’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생의 길’ 동아리 참여 학교인 순천삼산중학교, 순천효천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생태중심 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혁신학교 순천인안초 학생 및 교원 등이 참가했다.
더불어 생태 관련 활동을 하는 마을 배움터 대표 및 학부모 대표, 순천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화, 환경보호 캠페인과 생태탐사 활동을 펼쳤다.
허동균 교육장은 "기후위기 환경 재난 시대를 맞아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기에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지9하는 순천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장의 생태보전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환경보호 피켓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순천시청 순천만보전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천만 습지의 입장 절차 간소화 및 해설사 지원 등이 이뤄졌으며 올해 플로깅의 경우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기원도 함께 이루어져 화창한 봄날, 순천만 습지가 더욱 빛나는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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