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북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2년 연속 선정..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8 14:24 의견 0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자료=원광대학교)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익산시 청년창업 다이로움 지원사업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과 기술 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하고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는 "우수팀에게는 관련 후속 사업을 지원하고 투자 및 지적재산권 등 아이템 특성에 기반한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팀별 활동 여정이 담긴 메이킹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맞춰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전공융합팀을 추가 모집하고 아이템별 입주기업 컨설팅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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