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 개최.."언제든 주저없이 인권침해 상담센터 문을"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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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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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
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힘든 현장 속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을 얻었다고 하여 지원전문기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남모를 아픔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있다면 언제든 주저없이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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