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추진..5등급 총 72대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30 09:07 의견 0
완주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 일환으로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완주군)

[한국정경신문(완주)=최창윤 기자] 완주군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 일환으로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자동차다. 지원대수는 72대다.

신청기간은 4월 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군청 6층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하면 된다.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부착 운행해야 한다. 장치부착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지만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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