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24]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 연임..“26년 연속 배당 달성”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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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3:27 | 최종 수정 2024.03.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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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대신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신증권 이사회는 임기 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외형 성장의 공로를 인정해 오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원윤희 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대신증권은 영업이익 1613억원, 당기순이익 1358억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춰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도 원안대로 통과해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으로 배당한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됐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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