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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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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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 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총 6339만원 상당의 소화기 3975대가 지원됐다. 이 중 1000만원에 달하는 소화기 627대는 협회 중앙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이에 더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산불·홍수 등 재난피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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