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자료=KT&G복지재단)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KT&G복지재단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KT&G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1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진희 기자 pre-jini@hanmail.net 박진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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