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승기] 소외계층 돕는 골프존카운티·산불 피해 지원 나선 NH농협은행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4.23 12:58 | 최종 수정 2023.04.23 13:32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ESG 실천을 위한 각사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억하기 쉽고,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이승기’라 불리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 현장의 보폭을 따라가본다. -편집자-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0일(목)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진행했다. [자료=골프존카운티]

■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일(목)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 천안이 위치한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나아가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키트 200박스와 함께 노트북구입 지원비를 전달했다.

천안시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은 골프존카운티 서주원 사업부장, 골프존조이마루 김윤길 사업부장, 골프존카운티 권준기 슈퍼바이저와 천안시 병천면 박긍호 면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해 꾸준히 전달한 생필품 키트를 포함해, 노트북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 및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등 디지털정보 소외계층 지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골프존카운티는 2021년부터 3년째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2월,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이 위치한 남원시 후원에 이어 천안시에서 두 번째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짝수 달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골프존카운티는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로 3년째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1일 산림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했다. [자료=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 행사 참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1일 산림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업·국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유일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산림의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하였다. 이후 ESG 특화 수신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출시하여 공익기금을 조성하였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 지원을 위한 공익기금을 전달하였으며, 해당 공익기금은 「기부자의 숲」 조성과 관리에 쓰이게 된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의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과 함께 피해복구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지원, 기존대출에 대한 할부상환금과 이자 납부 유예, 카드대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피해복구 금융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업·녹색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은“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탄소중립 이행수단임과 동시에 국민의 휴식공간과 농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을 안정화해주는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선도은행으로서 산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