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웜골프가 '에이웜 골프 항공캐리어'를 출시했다. (자료=에이웜골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이웜골프가 골프 애호가들의 해외 라운딩 시 발생하는 골프채 파손 및 분실 문제 해결에 나선다.

에이웜골프는 '에이웜 골프 항공캐리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해외 골프 여행 시장이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골프 장비 운송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 골프 여행이 증가하면서 골프 장비의 항공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 항공 커버를 사용하는 골퍼들은 고가의 골프채가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사고를 겪고 있다.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으로 인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항공사들은 공통적으로 하드케이스와 같은 전용 포장용기에 넣지 않은 스포츠용품의 경우 파손 시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천가방에 골프채를 넣어 위탁 수하물로 운송할 경우 파손이나 도난이 발생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에이웜 골프 항공캐리어는 골프 애호가들의 소중한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견고한 하드케이스 설계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골프채를 보호한다.

이동 시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해외 골프 여행의 수월성을 높였다.

에이웜골프는 골프계에서 '골프요정'으로 알려진 조연희 프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제품 판매 및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자료=에이웜골프)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에 부합하는 하드케이스 타입으로 제작돼 골프채의 안전한 운송이 가능하다.

동시에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제 해외 골프 여행객들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계로 이동성과 보관성을 모두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웜골프 관계자는 "해외 골프 여행 시 골프채 파손이나 분실로 인해 고객들이 겪는 금전적 손실과 심적 고통이 적지 않다”며 “골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라운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에이웜골프는 골프계에서 '골프요정'으로 알려진 조연희 프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판매 및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