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슈거 소주 인기 '쑥'..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누적판매 1억병 돌파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4.19 14:46 의견 0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자료=롯데칠성음료]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 1억병을 옆으로 줄 세우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망7000개 세울 수 있다. 또 총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수준이다.

처음처럼 새로 1억병을 옆으로 줄 세우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다. [자료=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입점율과 판매량은 작년 9월 680만병, 10월 700만병, 11월 1400만병, 올해 1월 5000만병을 돌파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산뜻함을 더했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 며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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