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259회 임시회 폐회..1차 추경 조례안 등 17건 의결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12 14:39 의견 0
곡성군의회는 지난 10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곡성군의회]

[한국정경신문(곡성)=최창윤 기자] 곡성군의회는 지난 10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또 ‘곡성군 꿈놀자놀이터’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점검하고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9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의원발의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을남 의원은 대표발의한 불합리한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의 개정 촉구를 건의하고 허채형 의원은 겸면 고형연료제품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또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기반 마련 대책 촉구’에 관한 조대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대현 의원은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삶의 질을 높이는 출산양육 정책 간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를 강조했다. 윤 의장은 “목표를 확고히 하고 성심을 다해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다”며 "세계의 흐름을 우리가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묵묵히 수행하며 전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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