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300만원 전달.."일상회복에 도움 되길"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2.26 13:29 의견 0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 청사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신안군]

[한국정경신문(신안)=최창윤 기자]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 청사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군 지원금 1300만원과 군 소속 공직자들의 모금액 1000만원을 더한 2300만원으로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국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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