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설립 촉구..지리산권 지자체 의회 협조 방문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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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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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남원시의회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 의회를 방문해 국립의전원 설립 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경남 산청군의회를 시작으로 2일 경남 하동군의회, 전남 곡성군의회, 구례군의회 4개 기관을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또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의 의료 확충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강인식 특위위원장은 “이번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 의회 방문의 목적은 매우 열악한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의료 혜택을 볼 수 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타당성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의전원이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특별지방자치단체 규정 신설)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인구 감소지역 시책추진) 개정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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