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늘 시민 곁에서 행복과 희망 심어주겠다"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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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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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이 30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지난 한 해 국내정세와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한 시민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해 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담겼다.
먼저 지난해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주민의 권한과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여순사건 특별법이 시행돼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 회복의 길이 열린 뜻깊은 해라고 밝혔다.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해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클린업환경센터 입지 선정,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은 순천시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시민들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2023년 새해에도 순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활발하고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늘 시민의 곁에서 행복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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