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공장 준공..'400억 투자' 50개국 수출확대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0.05 09:43 의견 0
지난달 29일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와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료=익산시]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매일식품㈜(대표이사 오상호)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장류·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새로 짓고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와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시에 따르면 매일식품㈜ 익산공장은 2018년 12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만6735㎡(8087평) 부지에 약 400억원 상당을 투입해 공장 준공을 마쳤고 약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본격 가동한다.

익산공장은 글로벌시장을 겨냥해 간장베이스 조미 및 향미분말 식품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투자됐으며 현재 20여개국의 수출을 50여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불안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해주신 오상호 대표와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매일식품이 100년 후에도 전세계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 본사를 둔 매일식품㈜은 76년의 역사를 가진 장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허를 보유중이며 국내 200여 식품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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