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코라, 전복삼계탕 504인분 김제시 기탁..장애인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 전달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8.15 15:07 의견 0
지난 12일 한삼코라㈜(대표이사 조민수)에서 말복을 맞이해 600만원 상당의 전복삼계탕 504인분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료=김제시]

[한국정경신문(김제)=최창윤 기자] 지난 12일 한삼코라㈜(대표이사 조민수)에서 말복을 맞이해 600만원 상당의 전복삼계탕 504인분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시 관계자와 한삼코라(주) 조민수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으며 전달된 전복삼계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및 장애인시설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수 대표이사는 “말복을 맞이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힘을 불어넣어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후원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후원해 주신 삼계탕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한삼코라(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삼코라(주)는 1995년도 설립돼 상하수도 정수와 소독설비 설계 및 시공 및 광역(지방)상수도 정(배)수지 시설사업 등을 하는 업체로 STS물탱크와 STS라이닝저수조는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됐으며 2021년도에는 전북 도약기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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