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장애인연대와 교육정책 협약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5.21 16:13 의견 0
김대중 후보, 전남사회복지단체협의회와도 정책협약 [자료=후보선거사무소]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와 전남교육감선거장애인연대는 지난 20일 오후 순천시 연향동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김 후보와 전남교육감선거장애인연대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교육, 장애인교육권리 실현을 위해 당선 후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또 양측은 장애인평생교육 권리보장, 학령기 장애인 특수교육 권리보장, 장애인교원 권리보장 등에 함께 노력하자는 정책협약서를 채택했다.

양측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및 예산 확대, 중증 성인 장애인 교육인력 인건비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급간식비 지원 등에도 합의했다.

전남교육감선거장애인연대는 전남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주축이 돼 구성된 장애인 연대 단체다.

이어 전남지역 20개 복지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도 이날 오후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전남의 다문화가족, 아동, 장애인, 재가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돌봄 안전망 구축, 복지시설 생산품 우선 구매, 미래지향적 교육 체계 마련, 유휴공간 창의공간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복지사 확대, 복지와 연계한 기초 안전망 구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세대 통합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교육 통합지원, 전남형 공동 창의공간 모형 개발 등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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