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을 위한 병뚜껑을 수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GS칼텍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GS칼텍스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와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GS칼텍스가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앞으로 55일간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페트(PET)병 뚜껑을 수집한다. 수집한 페트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를 만드는 협력사에 전달돼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된다.

이렇게 제작된 화분에 임직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복지시설과 노인 및 청년 가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조성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내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에서 임직원 나무 심기 행사도 이달 26∼28일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에너지 기업의 특성과 친환경 순환경제를 결합하고, 많은 임직원이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