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친환경 프로젝트 박차..강원 홍천에 9호 '태양의 숲' 조성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1 10:38 의견 0
한화그룹이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강원도 홍천군에 제9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 [자료=한화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나무 1만2000그루를 심었다.

한화는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강원도 홍천군에 제9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한화그룹은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5만제곱미터 부지에 탄소 흡수력이 높은 소나무와 낙엽송 1만2000 그루를 심었다. 묘목은 한화그룹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로 길러진다는 설명이다.

또 이 숲은 연간 136.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000톤의 산소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태길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사장은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나날이 커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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