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나서..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등 지원금 1억5000만원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07 13:42 의견 0
효성과 푸르메재단 관계자들이 서울시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그룹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다.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 및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스무 가족을 선정해 '효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초대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장애 형제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 형제의 심리적 안정 및 자기개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의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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