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사 'LNG 운반선' 인도.."존 안젤리쿠시스 추모 위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3.31 09:57 의견 0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17만4000세제곱미터급 LNG선 존 안젤리쿠시스호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고객이자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인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2대 회장이자 지난해 고인이 된 '존 안젤리쿠시스'를 추모하기 위해 이번 선박의 건조를 마치고 인도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선박의 이름도 ‘존 안젤리쿠시스’호다.

또 이번에 인도된 LNG선은 두 회사가 가진 110번째 선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이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8년 동안 이어온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안젤리쿠시스 그룹 3세대 회장으로 취임한 마리아 안젤리쿠시스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대를 초월한 파트너십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으로 보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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