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역량 있는 국내 예술가 발굴한다..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개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24 11:20 의견 0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포스터 이미지 [자료=현대백화점그룹]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토탈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역량 있는 국내 예술가를 발굴한다.

현대리바트는 미술 전시 1회 이상 경험이 있는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 퍼블릭 아트 어워드는 역량 있는 국내 예술가를 발굴해 공동주택 내 공공미술 설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현대리바트와 현대건설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1회 이상 미술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 '환경과 미래세대의 가치' '세련된 공간 맞춤, 편안한 품격' 등 총 3가지다.

공모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이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12명의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특별전(예술의 전당·한가람미술관)'에 11월 30일부터 8일간 전시된다. 최종 선발된 4개 작품은 서울·인천·대전 등 현대건설이 신규 건축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고 나아가 공공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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