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새 랜드마크 기대 '반포 원베일리' 청약 경쟁률은?..삼성물산, 7일 견본주택 공개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07 10:04 의견 0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강남권 새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의 청약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사이버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 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교통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명문학군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권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반포동 일대 약 8000세대 규모로 형성될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외관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먼저 교통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상가 등 대형 복합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다.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서래섬, 세빛섬이 인접해 있고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운동과 취미, 여가생활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계성초(사립초), 신반포중이 위치하며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이 가깝워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이달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견본주택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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