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차기작 '오딘' 신규 영상 공개..'블레이드' 김재영 대표 신작 관심

김진욱 기자 승인 2021.02.03 16:12 의견 0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 '오딘'. [자료=카카오 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신규 영상 ‘테마기행-북유럽 신화 속으로’를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실제 이용자들이 플레이 가능한 게임 속 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

신작 ‘오딘’만의 북유럽 신화 배경의 거대한 스케일과 높은 퀄리티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내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4개로 구성된 대륙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가 대륙 내 세계수 ‘위그드라실’, 곳곳에 배치된 ‘룬 문자’ 등 고대 북유럽 신화의 흔적들을 확인하고 광활한 오픈 필드와 마을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공식 티저 사이트에 신규 아트워크도 공개했다. 새롭게 오픈 된 총 15종의 아트워크는 ‘인간’, ‘난쟁이’, 거인’ 종족의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오픈된 모습을 통해 ‘오딘’이 보여줄 다채로운 스토리를 예상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인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MMORPG다.

특히 오딘은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국내 및 대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이후 대만 지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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