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의 감성과 재미를 넘어선 '블레스 언리쉬드 PC' 15일 CBT 돌입

김진욱 기자 승인 2021.01.15 14: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비공개 테스트(CBT)가 15일부터 시작됐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지난해 3월 콘솔로 먼저 선보인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의 PC 버전이다. 콘솔 버전은 북미,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서비스 중에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BT 참가자를 모집했다. CBT는 한국 포함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전9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글로벌 이용자는 스팀(Steam)과 공식 홈페이지, 한국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접속 플랫폼에 상관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은 같은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CBT에서는 블레스 언리쉬드 PC에 담겨진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3대 3 투기장, 15대 15전투장 등 다양한 PVP(이용자들간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9시에는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게임 관련 질문을 개발진이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AMA(Ask Me Anything)와 게임 Tip 소개 등 이용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준비됐다.

개발을 하고 있는 라운드8 스튜디오 박점술 PD는 “오랜 노력과 시간을 담은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통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솔을 PC로 이식한 만큼 묵직하고 강력한 액션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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