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문재인 우표'등 '이니 굿즈' 인기
전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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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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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 = 전수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문재인 우표'를 구입하려는 네티즌들로 인터넷 우체국 접속이 지연되고 오프라인 우체국에는 시민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문재인 우표' 500만장, '기념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가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됐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가 전격 취소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전히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의미심장한 세태변화로 해석되고 있다. 이른바 '이니굿즈'나 '문템'으로 불리우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 상품은 취임 전부터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선거공보물'이나 '리본' 등의 홍보물이 수집되다가 현재 '텀블러' 열쇠고리'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으로 소셜마켓을 비롯한 인터넷 매장에서 판매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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