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1.19 10:52 의견 0
19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과 잡스킬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료=메트라이프생명)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19일 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과 잡스킬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은 사회초년생뿐 아니라 예비사회인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잡스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먼저 전국 6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모의면접, 그리고 사회생활 조언 등 잡스킬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다.

특성화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2편으로 구성된 영상 컨텐츠 '슬기로운 금융생활'도 제작했다. 경제·금융교육 전문 비영리기관인 JA Korea와 비영리법인 LOVE FNC가 제작에 참여했다.

1편은 개인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한 예산관리 팁을 제공하고 2편은 신용관리를 주제로 최근 금융활동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들이 특히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영상 제작에는 청년금융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청년들의 대안신용평가 및 건강한 금융생활을 연구하는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한영섭 소장이 자문을 맡고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FSR)가 전문가로 출연했다.

한편 메트라이프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영상 속 신용관리 꿀팁을 확인하고 신용관리에 대한 본인의 다짐을 적는 이벤트를 이날부터 2주간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는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듯이 금융생활이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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