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코로나 확진자 계속 발생 8명↑ 방역 후 임시 폐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3 20:26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32명 늘어난 508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사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까지 총 8명이 감염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방역 완료 후 임시 폐쇄된 상태로 전해졌다.

전날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밀접접촉차 2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것.

검사 결과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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