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루이비통 며느리 도장 쾅..2013년부터 동거 아들 2명 낳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3 20:22 의견 0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자료=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연일 화제다.

2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러시아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7)가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인 앙투안 아르노(42)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네티즌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1년 교제와 7년의 동거로 함께 시간을 보내온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커플이 결혼식을 진행하고 부부가 된 것.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자랐다. 과일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15살 때 한 모델 회사로부터 제의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패션업계에 이름을 날렸다.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단체 '네이키드 하트 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17세였던 2001년 13살 연상 영국 귀족 집안 출신 저스트 포트만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결혼과 출산 후에도 패션쇼 무대에 등장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앙투완 아루노와는 2012년 만나 교제를 시작해 2013년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막심 아르노, 로먼 아르노 2명의 아들을 낳았다. 

전 남편인 저스틴 포트만과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 루카스, 둘째 딸 네바, 셋째 아들 빅터의 양육권도 모두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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