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예보, 우리 농가 생산품으로 먹거리 키트 구성..추석맞이 독거 어르신 지원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16 09:05 의견 0
지난 15일 우리금융그룹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우리행복상자' 2000개를 전달했다. (자료=우리금융그룹)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추석맞이 소외계층을 위해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지난 15일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는 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가의 농산품으로 먹거리 키트를 구성했다.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 총 10가지가 담겼다.

우리금융은 '우리행복상자'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에 제작된 총 2000여개의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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