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0호태풍 하이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10호태풍 하이선 경로, 10호태풍 하이선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지난 1일 오후 9시경 발생했다. 이후 2일 새벽 3시 경 괌 부북서쪽 약 72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표된 예상 경로에 따르면 하이선은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 가고시마 북북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할 전망이다. 한반도 직접 영향은 아직 예상되지 않고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