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에 살해 당한 '故 샤론 테이트'…누군가 보니
차상미 기자
승인
2017.11.21 02:42
의견
0
(사진=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찰스 맨슨에게서 무참히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샤론 테이트는 1960년대 활동한 여배우로 거장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기도 한 인물이다.
과거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당시, 찰스 맨슨 추종자들이 전화선을 끊고 로만 폴란스키 집에 침입해 그녀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맨슨 패밀리는 찰스 맨슨의 노래를 혹평한 음반 제작자를 습격하려 했으나, 그가 이사간 사실을 몰랐던 이들이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으로, 로만 폴란스키는 당시 외출 중이라 화를 면했다.
이후 로만 폴란스키는 아내 샤론 테이트를 잃은 후 술과 마약에 찌든 삶을 살다 2002년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스위스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